하동 옥종파출소 자율방범대 사무실 개소
하동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김성섭 서장을 비롯해 생활안전과장, 생활안전계장, 옥종파출소장, 자율방범연합회장 등 자율방범대원 30명, 옥종면장, 옥종농협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종파출소 자율방범대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자율방범대 사무실 개소는 1970년대부터 이어져온 옥종파출소 자율방범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새로운 시작과 보다 나은 환경에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할 수 있는 의미를 갖고 있다.
김성섭 서장은 축사에서 “항상 하동경찰의 든든한 협력단체로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하고, 많은 지지와 협력을 해준 자율방범대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게 해준 하동군 등 여러 유관기관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이어 “열악한 근무환경과 지원 속에서도 내 고향은 내가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옥종면을 지켜준 여러분들이 있기에 옥종면은 점점 평화롭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해가는 것 같다”며 “하동경찰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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