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옥종면, 1박 2일간 개발사업·문화 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농촌의 작은 면단위에서 지역의 100년 대계를 설계하고, 찾고 싶은 농촌마을 건설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하동군 옥종면은 지난 25·26일 1박 2일에 걸쳐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옥종면 지역 활성화 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옥종면 발전협의회 회원과 마을이장,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옥종면에 산재한 각종 사업과 문화 정보를 공유하고, 조별 토론을 벌이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의 각종 사업들이 어떤 방향으로 추진돼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지역 문화와 더불어 공생할 수 있을지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 강사로부터 강의를 듣고, 조별 그룹토론을 벌였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외부의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옥종면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각종 사업을 조화롭게 연계해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이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았다.
이용우 면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향후 옥종면의 100년 대계를 설계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되고 찾고 싶은 농촌마을건설에 앞장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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