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1품목 이상 기증 후 판매수익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사용
구례군 산동면․용방면 지역주민과 함께한 뜻깊은 행사
□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 (지사장 이호경)는 2011년 11월 30일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 구례지사 전 직원이 1인당 1품목 이상 물품을 기증하고, 구례군 산동면․용방면 협조로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하여 100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수익금은 전액 연말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 이번 행사에서는 이웃을 돕는 보람 외에도, 약초,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에게 사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기증자들에게는 쓰던 물건이 재활용되어 다시 쓰이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 이번 바자회는 물품판매 외에도 직원들의 개인 소장품(약초술, 찻잔, 희귀 화폐, 수석 등)을 전시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평소 보기 힘든 소장품 전시는 참석자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경매’였다. 기증된 물품 중 보존상태나 잔존가격이 높은 물품들을 특별히 경매에 붙였는데, 낙찰자 결정을 위해 단순히 가격만이 아닌 다양한 이벤트를 곁들어 모인 사람들로 하여금 쉴새 없는 폭소와 추억을 남기기도 하였다. 한 물품에 대해 서로 갖고 싶은 욕심에 흥정가격이 계속 올라가다가도, 막상 낙찰자가 선정되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었다.
□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 이호경 지사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추진함으로써 구례지사와 지역간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작년 12월 신설되어 구례군과 인연을 맺은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는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구례지사”란 취지 아래 불우청소년 대상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섬지뜰 청렴네트워크」사회봉사활동 참여,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관심과 노력을 보여준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난 11월 1일에는 구례군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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