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성교육
하동교육지원청, 초중고 특수교사·보조원·학생 대상…
건전한 성의식 인식 기대
하동교육지원청(박선하)은 7∼9일 3일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특수교사와 특수교육보조원, 특수교육대상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 하동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성교육을 실시했다.
정연찬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들어 심각해지는 아동·청소년 성폭력의 원인과 구체적인 대처방법 등을 파악해 학교 현장에서 이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성교육의 필요성을 일깨울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교육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성지식이나 성의식 수준에 관심을 갖게 하며, 원만한 인간관계 속에서 밝고 건전한 성의식이 마음속에 자리 잡음을 이해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상설모니터단 성교육을 통해 하동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하동성가족상담소간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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