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방학 보내기 Happy & Fun 운영
하동군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체험 활동·학교폭력상담·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
하동군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추위로 인해 움츠려 들고 게을러 질 수 있는 겨울방학을 보다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상담·체험·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Happy & Fun’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프로그램 Happy & Fun은 일본어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일본어 특강은 지난 12월 29·30일과 1월 3·5일 에구찌 하쯔미 선생님이 생활 일본어를 청소년들과 대화 형식으로 진행했다.
에구찌 하쯔미 선생님은 지난 4월부터 청소년지원센터에서 매주 한 시간씩 일본어 수업 자원봉사를 했으며, 이번 방학특강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상담 프로그램으로 좋은 친구, 대화하는 친구, 도움 주는 친구 되기 훈련과 함께 학교폭력과 따돌림 예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또래상담훈련 프로그램, 자신의 미래탐색을 위한 진로탐색, 효과적인 공부방법을 위한 학습전략, 자신을 보다 객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오는 14일과 17일에는점핑클레이 공예, 토피어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앞서 12일에는 청학동 예절학습당 청소년들이 참여해 토피어리 만들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 청학동 예절학습당의 장기유학생(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을 비롯한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하동군청소년참여위원과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피해와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인식해 하동에서는 학교폭력이 근절되고 즐겁게 학교 다닐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청소년 스스로가 노력하자는 취지로 준비된다.
하동군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방학프로그램은 2월까지 진행되며 특히 상담프로그램과 심리검사 프로그램은 방문·전화 신청 등으로 언제든 가능하다.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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