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고 잘 풀어 ‘수능 대박’ 나세요
하동군청소년수련관, 하동고·하동여고 앞에서 선배 수험생 응원 행사 가져
하동군청소년수련관은 10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하동고등학교와 하동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320여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잘보고·잘풀고·잘찍고 2012 수능대박~!’ 합격기원 응원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합격 엿과 찹쌀떡, 비타민, 초콜릿 등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한편, 응원 피켓과 응원구호를 외치며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응원에 나선 운영위원 남지현·김유경(하동여고 2년)양은 “선배들에게 우리의 정성이 전해져 편안한 마음으로 침착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포장을 했다”며 “모두 꼭 합격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후배들로부터 따뜻한 차와 선물을 받은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을 잘 치러 꼭 합격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행사를 해줘 힘을 얻을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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