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태추 단감 특화작목 생산단지 육성
전남 구례군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 소득 작목인 조생종 태추 단감의 과원 조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구례 태추 단감의 재배 면적은 17.6ha이다. 군은 올해 4.5ha를 추가 조성하고 향후 재배 면적을 늘려갈 계획이다.
구례의 자연조건은 고품질 단감 생산에 유리하다. 토질이 비옥하고 일교차가 커서 단감의 착색과 당도가 높다. 또한 과육이 연하고 식미가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 ‘맞춤형 미래 전략 소득 작목 육성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2년간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노동력 절감형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태추 단감을 고부가 가치 특화 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군은 오는 2월 2일까지 소비트렌드 맞춤형 단감 생산단지 조성 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고일 이전부터 구례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농업인 단체 등은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 읍면농업인상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기후변화와 농식품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 고소득 특화작목 육성으로 농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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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추진
전남 구례군은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면사무소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등에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농업인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문제해결 능력과 농가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전문반(매실, 시설감자, 감, 미생물, 벼, 시설원예)과 종합반(읍면) 총 7개 과정 14회로 편성됐으며, 공익 직불제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김순호 군수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성공적인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과정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구례군청 및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780-20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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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4년 농촌진흥사업 추진
전남 구례군은 새 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9개 사업을 대상으로 총 19억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2월 2일까지 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저탄소 인증 농가 활성화 지원사업 ▲이상기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 생산 시범 ▲우사 에어 제트 팬 및 측벽 배기 팬 설치 시범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이다.
사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구례군으로 돼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신기술 시범 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 농가에 파급하여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 농업인의 경우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수 사항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단체는 오는 2월 2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 이장에게 배부한 사업 신청 안내서 또는 군 누리집 고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별 현지 심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고소득 작목 육성,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등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기반을 구축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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