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함께 하는 미술교실 ‘괜찮네’
하동군,청소년수련관, 전문가 초빙 지역 초·중·고생 대상…
29·30일 추가 개설
하동군청소년수련관은 15·16일에 이어 29·30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내 자치활동실에서 창원미술협회(회장 이경태)의 협조를 받아 ‘작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미술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미술교실은 미술관에서 미술작품 감상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하동지역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술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미술교실은 15일에 이어 오는 29일 창원미술협회 안령희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색채점토(클레이아트)를 이용해 동물 등 다양한 모양의 캐릭터 만들기와 풍경화·정물화 등 수채화 그리기를 중점적으로 강의한다.
또 30일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예, 자신과 친구의 캐리커처 그리기,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그림을 바탕으로 만드는 우드락 판화에 대해 강의한다.
미술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소 쉽게 접하지 않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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