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공원 등 하동서 누드사진 촬영
한국누드사진협회, 15·16일 사진작가 150여명 참가 섬호정·송림·섬진강 백사장
한국누드사진가협회(KNPA)는 15·16일 이틀 동안 하동공원과 송림공원 일원에서 누드사진 촬영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KNPA 본부가 주최하고 KNPA 경남도지회(회장 이정환)이 주관하는 이번 하동촬영은 전국 누드 사진작가 150여명과 전문 누드모델 4명이 참여해 사진 촬영과 함께 워크숍, 하동문화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사진 촬영은 1차로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하동공원과 하동송림, 섬진강 백사장에서 진행되고, 2차로 다음날 오전 6시 하동공원에서, 3차로 같은 날 오전 9시 하동공원 섬호정에서 각각 진행된다.
KNPA 경남도지회는 사진 촬영과 함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누드 사진과 관련한 워크숍과 악양 최참판댁 등 하동지역 문화투어도 실시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촬영에는 전문사진 작가 외에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지만 개인 카메라로 모델 사진을 찍거나 작가들의 촬영을 방해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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