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장배 초·중 육상대회 개최
하동군, 공설운동장 초·중학생 525명…
1·2부 나눠 각각 7·11종목 기량 겨뤄
2011 하동교육장배 초·중학생 육상대회가 11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동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박선하 교육장을 비롯해 윤상기 하동부군수, 황영상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학부형, 선수, 임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는 학교 학생수에 따라 초등학교 1부(65명 이상 8개교)와 2부(65명 미만 10개교), 중학교 1부(110명 이상 5개교)와 2부(110명 미만 5개교)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
초등부는 남녀 100m, 200m, 400m 계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7종목에 걸쳐 부별로 경기가 치러졌으며, 중등부는 남녀 100m, 800m, 1500m,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등 모두 11종목에 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대회에서 초등부 종합우승·준우승·3위교와 중등부 종합우승·준우승교에 대해서는 각각 하동교육장상이 수여됐으며, 초등부 종합우승·준우승·3위와 중등부 종합우승·준우승을 이끈 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 표창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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