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축협 전국 축협 경제사업평가 대상 수상
솔잎한우프라자 판매 활성화·하동화력 기업협력bank
우수사례 발표…시상금 1천만원
하동축협(조합장 박학규)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1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하동축협은 지난 30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전국 142개 축협 경제상무와 도별 축산팀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전국 축협 경제사업 평가 발표대회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해 중앙회장 표창과 시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하동축협은 이번 대회에서 ‘CHANGE 70:30’이라는 주제로 하동솔잎 한우프라자를 통한 판매 활성화와 오리사업 활성화, 나눔축산을 통한 전국 어린이 청소년 한우 그림그리기 대회 사례 등을 통한 하동축협의 변화를 발표해 평가 최고점을 획득했다.
특히 관심을 끌었던 분야는 하동화력본부와 기업협력 공동사업으로 추진중인 ‘한우 BANK 사업’을 통해 대기업 임직원이 한우에 관심을 갖게 하고, 임직원이 직접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축협경제사업 평가대회는 2012년 농협의 신용·경제 분리에 앞서 지역축협의 경제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협 내 최고 권위 있는 평가대회이다.
박학규 조합장은 취임 이후 경쟁력 있는 경제사업만이 조합이 살길이라는 인식 아래 솔잎한우프라자 개점, 오리사업 활성화, 가축분뇨자원화 사업장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신용사업 위주의 하동축협을 경제사업 조수익 70%가 육박할 정도로 농업인 위주의 경제사업 체제로 변화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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