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하는 토요스쿨 운영
하동 고전초교, 스포츠·컴퓨터·독서논술 등 다채…
가족 건강·댄싱요가반도 개설
하동 고전초등학교(교장 박정희)는 농어촌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토요일 각 가정에서 방치되는 아동의 교육복지 실현과 알찬 여가 생활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토요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1·3주에는 돌봄교실·배드민턴·컴퓨터 강좌를, 2·4주에는 돌봄교실·뉴 스포츠·독서 논술 강좌를 각각 개설·운영하는 토요스쿨에는 전교생의 70%에 해당하는 평균 20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토요스쿨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유대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학부모·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학부모 건강교실 및 댄싱요가반도 개설·운영해 참여하는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전초교는 앞으로도 휴일을 통해 평소 학교교육에서 실시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스포츠 활동을 비롯한 사회·자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스스로 배우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미래사회를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질을 기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바른 품성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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