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지역치안 협의회 개최
하동경찰서, 학교폭력 심각성 인식…
군청·경찰·교육청 동참 범 군민운동 전개
하동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3시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군내 각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치안협의회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하동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 실상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참석자들에게 알리고, 학교폭력 대책을 심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군청·경찰·교육청이 적극 동참하는 범 군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학교폭력 자진 신고기간 운영으로 피해신고 활성화, 학교별 범죄예방교실 운영, 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을 상대로 한 문예백일장 개최, 범 군민이 참여하는 자정 캠페인 전개 등을 실시해 학교폭력을 예방․근절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치안 범죄 안전망 확보를 위한 CCTV 확충 방안으로 1촌 1 CCTV 설치로 농․축산물 도난과 강력사건을 예방키로 했으며, 교통 안전시설 확충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적극 추진 등 치안인프라를 강화하고, 총선관련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에도 함께 힘써기로 했다.
정성균 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에서 토의된 학교폭력 예방 근절 대책 등을 범 군민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각 기관단체와 언론사 등이 적극적인 역할과 긴밀한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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