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피아노 협연 갈채
하동군, 서울필과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 협연…
새봄맞이 신년음악회 성료
2012 하동시대 개막을 축하하고자 지난 17일 오후 4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12 새봄맞이 신년음악회’가 800여명이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김수범이 지휘하는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요한 스트라우스의 서곡 ‘박쥐’를 비롯해 ‘봄의 소리 왈츠 작품 410’, ‘피치카토 폴카’,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마단조 작품 95 ‘신세계로부터’ 제4악장 등 주옥같은 명곡을 선보였다.
또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널리 알려진 이희아가 오케스트라와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중 ‘기뻐하며 경배하세’, 쇼팽의 ‘즉흥 환상곡’,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 다장조 2악장’, 뉴턴의 ‘놀라운 은혜’ 등을 협연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이번 음악회에는 플롯 국성화와 소프라노 신동숙, 바리톤 이상준도 출연해 아름다운 봄의 선율을 관람객에게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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