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붐 조성 합동 캠페인 개최
하동군, 경찰·학교·사회단체 합동…
하동여고 앞 폭력없는 학교조성 동참 호소
학교폭력예방 붐 조성을 위한 하동지역 기관·단체의 합동 캠페인이 21일 오전 7시 40분 하동여자고등학교 입구에서 개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하동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경찰, 읍내 4개 초·중·고 교사 및 학생, 하동읍 이장단·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폭력예방 어깨띠와 플래카드·피켓 등을 갖추고 등교하는 학생과 주민들에게 학교폭력 신고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근절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 폭력예방 차량의 가두방송을 통해 폭력 없는 학교환경 조성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5일 오전 8시부터 1시간동안 하동초등학교 입구를 비롯해 관내 35개 학교 주변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했다.
군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괴롭힘도 범죄(폭력)이라는 인식을 느끼고 자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경찰·지역사회가 협력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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