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임직원 대상 소방안전교육
하동소방서, 임직원 70여명 대상…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교육 실시
하동소방서(서장 최주경)는 지난 8일 농협 하동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농·축협 임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와 서구적인 생활습관 확대로 심정지 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그 심각성도 더해짐에 따라 심정지 환자의 적극적인 처치인 심폐소생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인 화재를 최초 목격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이를 알리고, 소화기 등으로 초기 소화가 되지 않을 경우 바로 대피해 신고하는 등의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실습교육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참으로 유익했다”며 “유사시를 대비한 교육에 감사드린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하동은 천혜의 관광지로 많은 사람이 찾고 다수가 모여 즐거움을 누리는 곳인 만큼 유사시의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 하동군민 한명 한명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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