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잊지 않고 꼭 다시 찾겠습니다
국제자매결연도시 중국 호남성 장가계시 장무빈 단장 등 대표단 하동 방문
중국 호남성 장가계시 대표단이 하동군을 방문했다. 장가계시 상식현 종치위원회 부주임을 맡고 있는 장무빈 씨를 단장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20∼22일 3일간 일정으로 하동군을 찾았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공식 대표단 방문의 사전답사와 양 도시 청소년 수학여행단 교류 등을 협의하고자 방문한 장가계시 대표단은 이번 하동 방문을 통해 아름다운 하동군의 자연 환경과 수준 높은 문화관광시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대표단은 첫날 이종국 통상교류과장 주재의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둘째날 하동공원, 송림공원 탐방, 금남면 파프리카 농장 방문,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 녹차연구소, 화개장터, 차문화센터 등 하동군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시설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마지막 날 조유행 군수와의 조찬을 끝으로 하동군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표단 일행은 조유행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친절한 미소와 세세한 배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잊지 않고 꼭 다시 한번 하동군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국 통상교류과장은 “이번 장가계시 대표단 방문을 통해 하동군과의 항구적인 우호관계 유지 및 양 도시의 상호동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과 장가계시는 2005년 12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 문화예술 분야 민간교류 협력체결, 상호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하고 왕성한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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