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안전대상’제정 후보 공모
하동군, 재난예방 및 복구 공헌
개인·단체·기업 내달 5일까지 후보 추천 접수
하동군은 21세기 남해안 중심도시의 초석을 다지고자 ‘안전대상’을 제정·시상키로 하고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안전대상은 재난예방과 복구에 기여한 개인·단체 등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안전사회에 대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난과 인위적·사회적 재난에 총체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정됐다.
안전대상 후보 자격은 태풍·집중호우·가뭄 등 자연재난을 비롯해 화재·붕괴·폭발·교통사고·환경오염 등 인위적 재난, 에너지·통신·의료·상하수도·전염병 등 사회적 재난 예방과 극복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공헌한 개인·단체·기업 등이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의 경우 해당 읍·면장이나 기관·단체장이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추천하면 되고, 기관단체와 기업체는 해당 읍·면장이나 타 기관단체 또는 당해 기관단체·기업체가 스스로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기간은 내달 5일까지 직접 내방 또는 우편 접수에 한하며, 추천자에 대해서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에 이어 안전대상 심사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내달 20일 최종 확정된다.
안정대상 시상인원은 1인(또는 단체·기업체)으로 하되, 대상 수상자가 없을 경우 부문별로 시상할 수도 있다.
최종 대상 수상자는 올 연말 종무식 때 상패와 부상이 주어지며, 부문별 시상 시 개인·공무원은 상장을, 단체·기업체는 상패가 수여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재난관리과 민방위재난당담(880-22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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