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학생글짓기대회 성황리에 완료
하동문화원, 고등부 박홍비 양 장원 등 모두 51명 수상…
창작 잠재력 발굴
청소년들에게 우리문화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제고하고 글짓기를 통해 청소년기의 창작예술의 숨은 잠재력을 조기에 발굴해 이를 발전 육성시키기 위한 제5회 학생글짓기 대회가 열렸다.
하동문화원(원장 노동호)의 주최로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하동송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20개교 26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동여고 2학년 박홍비 양이 고등부 장원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중등부에서는 하동중 3학년 차상아 양, 초등부 고학년에는 횡천초교 6학년 최원석 군, 저학년에는 양보초교 1학년 김인욱 군이 각각 장원을 차지했다.
또한 학급별로 차상 각 2명, 차하 3명, 장려 28명 등 모두 5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 최영욱, 소설가 하아무, 진주문인협회 최숙향 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과 환담을 나누기도 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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