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탄생 23주년 기념 행사 개최
하동군, ‘제23회 금성면민의 날’ 기관단체장·주민 등 100여명…
면 발전 기원
하동군 금성면 탄생 23주년을 기념하고 면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23회 금성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 금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금성면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황영상 군의회 의장, 손영길 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문동수 면장의 기념사에 이어 황영상 의장·손영길 의원의 축사, 축하 케익 커팅 등의 순으로 간단하게 치러졌다.
문동수 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금성면은 광활한 갈사만 간척지를 무대로 펼쳐질 역사적 전환점을 준비하고 있는 희망과 기회의 고장으로서 희망의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면민모두의 열정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궁항마을 풍물패의 풍물공연이 펼쳐져 잔치 분위기를 더 했으며, 축하 케익 커팅 후 참석자들이 케익을 나눠 먹으며 금성면 탄생을 축하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금성면은 1989년 4월 1일 당시 금남면 궁항·갈사·고포·가덕리 등 4개리가 분리돼 면으로 승격됐으며, 현재 인구는 37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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