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초교 이은지양 불조심 포스터 최우수
하동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관내 초교 대상 포스터 공모…
수상자 7명 선정
하동소방서(서장 최주경)가 불조심 강조의 달(11월)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불조심 포스터 공모에서 북천초등학교 이은지(6년) 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하동소방서는 화재예방과 불조심 생활화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 공모를 실시한 결과 18개 학교에서 참여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 30일 우수작 7점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심사 결과, 북천초교 이은지 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이진솔(고남초교 5년), 김가영(하동초교 6년)이 우수상 △김은지(궁항초교 6년), 주예림(청암초교 4년), 황인혜(고전초교 6년)가 장려상 △서원채(횡천초교 6년)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소화기·도서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5일 학교별로 진행된다.
또한 출품작 중 최우수와 특별상을 받은 작품은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는 2011년 화재예방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된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불조심 포스터 대회를 개최하며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보는 불조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며 “예방이란 질병이나 재해 따위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대처하는 것인데 우리 삶의 하나인 예방에 누구나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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