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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뇌졸중 장애인·가족 대상 5주 과정 뇌졸중 기능훈련교실 운영
하동군보건소(소장 최의자)가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거동이 가능한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뇌졸중 기능훈련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뇌졸중 장애인 및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5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광양보건대학 작업치료과 장용수 교수와 함께한다.
뇌졸중 기능훈련교실은 뇌졸중의 이해 및 상지운동기능 평가를 시작으로 성인편마비 환자를 위한 체조, 상지기능향상 훈련, 일상생활활동 훈련 및 재평가 등 단계별 재활운동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아로마를 이용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웃음치료, 바깥나들이를 통한 정서적인 지지로 자신감을 회복시켜주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보여줘 사회적인 소외감을 해소하는 계기도 만들어 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제공 및 기능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기능회복 및 지속적인 자가 관리능력 향상과 재활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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