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안전점검 봉사단 연중 운영
하동소방서, 4개 봉사단 53명 구성…화재 대응 취약계층 대상 지속 점검
하동소방서(서장 최주경)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소방점검을 통해 화재의 취약요인을 제거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하고자 주택 안전점검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택 안전점검 봉사단은 하동소방서 본서를 포함해 4개의 단으로 구성되며, 인력은 소방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의용소방대원 등 총 53명으로 이뤄져 있다.
봉사단은 화재발생시 대응능력이 취약한 사회취약계층에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지난 2011년 8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법’ 개정으로 단독 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함에 따라 단독 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보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가까운 곳에서 안전을 먼저 생각하도록 하겠다”면서 “주택 안전점검 봉사단 운영으로 좀 더 안전하동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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