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교통 캠페인
하동군, 하동경찰서와 함께 하동초교 앞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거리 캠페인
하동군은 하동경찰서와 합동으로 초등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3일 하동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 정차 처벌강화 홍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기초질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주정차에 의해 등하교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힘들어 야기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군과 경찰은 이날 캠페인에서 운전자와 행인들에게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스쿨존 내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할 경우 범칙금이 일반 주정차 위반 과태료의 2배(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로 인상됐음을 알렸다.
또한 보호구역 내에서 지켜야 할 30km 지키기 신호 지키기 불법 주차하지 않기 등을 홍보했다. 군은 각종 홍보 매체 및 현장계도 활동기간을 거쳐 집중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차가 어린이 통학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는 부분에 공감하는 등 군민들의 의식이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동경찰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처벌이 강화된 만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적극적으로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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