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새내기 그 첫 시작의 설렘!
신규직원 30명 포함 43명 소규모 인사,
태풍피해 복구로 전년대비 간소하게 진행
하동군은 8.31(금) 신규직원 30명을 포함한 43명의 소규모 인사를 단행 하였다.
금번 인사는 신규공무원 임용과 연계한 실과 및 읍․면 결원 해소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소규모 인사로, 전년도 신규공무원 임용식과는 사뭇 다르게 진행 하였다.
전년도에는 신규공무원 임용 후 9일간의 적응기간을 두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임용식으로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역할, 하동군의 비전, 역점 시책, 관내 투어 ”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하지만, 금번 신규공무원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후 “새내기 공무원들과 군수와의 대화, 군정 홍보 동영상 시청, 공직자의 자세” 등 4시간가량의 교육을 끝으로 해당 발령부서로 배치하였다.
전년 대비 간소하게 진행하는 임용식에 따라 군 관계자는 “지난 27~28일 전국을 강타한 태풍 볼라벤과 연이어 올라온 태풍 덴빈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신속히 복구하여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고자 전 행정력을 재해복구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조유행 군수는 새내기들과 대화시간을 통해 “청년실업 110만의 어려운 난국을 뚫고 당당히 합격한 것을 축하하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젊음의 패기와 열정, 그 넘치는 에너지로 군정 발전에 적극 기여해 줄 것과” 무엇보다 “군민의 손발이 되어 부지런한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 하였다.
아울러,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특별강의를 맡은 문찬인 기획감사실장은 “하동이 꿈꾸는 하동”이라는 주제로 하동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하동인의 저력이 담긴 갈사만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군정 시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새내기들의 올바른 이해력을 높였다.
이날 신규공무원 선서문은 “하대식”(34세)새내기가 대표하여 낭독하였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 하동”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군민을 위한 무한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여 하동군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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