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주문학관 내달 전국 학생백일장
하동군, 9월 8일 개최…초·중·고생 대상 9월 5일까지 신청자 접수
이병주문학관(관장 최증수)은 내달 8일 하동군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제11회 전국학생백일장을 열기로 하고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사)이병주기념사업회(공동대표 김윤식·정구영)이 주최하고 이병주문학관이 주관하는 이번 학생백일장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응모 분야는 운문·산문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초·중학생의 경우 학교장의 허가를 얻어 우편(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이명골길 14-28)이나 팩스(055-882-8174)로 접수하면 되고, 고등학생은 이병주문학관 홈페이지(narim.or.kr)에 게시된 요강에 따라 작품을 접수, 예심 통과자에 한해 본심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단, 참가자 수는 학교당 10명 이내를 원칙으로 하되, 하동초·진교초·하동중·중앙중은 20명 이내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자자들은 대회당일(9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경연을 벌이며, 심사를 거쳐 운문·산문 구분 없이 초·중·고별로 장원(각 1명), 차상(각 2명), 차하(각 3명), 입선(초등 40명, 중·고등 각 20명) 등의 수상자가 가려진다.
또한, 우수자를 배출한 하동관내의 해당학교 지도교사에게는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표창장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당일 이병주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은 10월 5일 이병주문학관에서 장원 수상자에 한해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특히 고등학교 장원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차하 이내의 수상자에게는 경희대학교 문학 분야 대학입학특기자 전형을 비롯해 각 대학 특기자 전형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이병주문학관(055-882-2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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