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제1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환실련 하동지회, 녹색지구 보전 대국민 2040 캠페인 확산 및 정착 홍보
(사)국제환경실천연합회 하동지회(지회장 강복수)는 지난 5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홀에서 환경관리인, 환경단체 회원, 에코리더,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1부 행사로 지구온난화 방지 및 저탄소 녹색 실천을 위한 제9회 하동사랑 환경사랑 그림그리기대회 입상자와 환경인식증진프로그램 우수참가자 등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부 행사로는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는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녹색실천 문화 범국민적 확산을 위해 최일선에서 맑고 깨끗한 지역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을 경주한 환경 실천 우수 활동가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했다.
강복수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환경 실천 활동은 과거의 쓰레기 줍기 자연정화활동, 재활용품 수집 등 단순 환경 활동에서 벗어나 환경실천교육, 기후변화대응 등 시대에 맞는 새로운 환경운동의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며 “기후변화의 주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지구 보전 대국민 2040 캠페인’ 확산 및 정착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2년 UNEP(유엔환경개발계획) 환경의 날 주제인 ‘Green Economy : Does it include you(녹색성장, 당신이 주인공입니다)’이며,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개최된 UN 인간환경회의에서 ‘UN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고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 기념행사를 개최해 국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실천의식을 인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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