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계가 Book적 Book적 책읽기 한마당
하동 묵계초교, 독후감쓰기·책갈피 만들기 등…책읽기 동기부여
하동 묵계초등학교(교장 박술)는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묵계가 Book적 Book적 행복한 책읽기 독서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책읽기 독서한마당은 책읽기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다른 사람과 책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의 세계를 넓혀 감으로써 학생스스로 독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30일 하동도서관과의 MOU 체결로 대여 받은 시간도서 100권과 묵계초교 도서관이 선정한 도서를 읽고 독후감 쓰기, 책속에서 찾은 보물 행복한 줄긋기, 책갈피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꾸준히 읽어 온 책들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독후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감동을 재구성하는 능력을 기르고 읽은 책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생각을 펼쳐 보는 계기가 됐다.
이날 독후감을 쓴 최재우 학생(6학년)은 “<첩자가 된 아이>라는 책에 대해 썼는데 책의 내용을 되돌아 볼 수 있었고 책을 읽으며 다짐했던 각오도 다시 다질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묵계초교는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학부모 사서도우미의 활발한 활동과 독서왕 시상 등 독서 동기강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독서행사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뤄진 묵계골 Book적 Book적 행복한 책읽기 독서한마당은 책과 함께 미래의 꿈을 그려볼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묵계초교는 지속적인 도서 확충을 통한 독서 친화적 환경조성, 학교도서관 운영의 활성화, 책으로 여는 세상 등 다양한 독서학예 행사를 통한 책 읽는 학교 만들기 교육을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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