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량면 장학복지회 장학금 전달
하동군, 적량면 장학복지회 총회 개최…대학생 5명 장학금 500만원 지급
하동군 ‘적량면 장학복지회’는 지난달 21일 적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적량면 장학복지회(회장 이재현)는 이날 총회에서 2011년 결산 및 2012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학업성적이 뛰어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지급했다.
적량면 장학복지회는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내외 면민들의 뜻을 모아 지난 2010년 창립해 현재 1억 7000만원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장학복지회는 지난해 대학생 4명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올해 2번째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재부향우인 이양호 씨(동리)는 2010년 장학복지회 설립시 1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2011년부터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평소 고향과 후배사랑에 남다른 정열을 쏟고 있다.
또한 비타팜 대표 신순철 씨(우계리)도 2011년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면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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