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대상 개인정보보호법 홍보 나서
하동군,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함께 소상공인 직접 방문 지원
하동군이 개인정보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필수 조치사항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하동군은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됐으나 소상공인의 인식부족으로 CCTV 안내판 미설치 사례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교육 참석이나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직접 방문을 통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CCTV가 설치된 소상공인을 방문해 CCTV 운영과 관련된 개인정보보호법을 설명하고 필수 조치사항을 담은 전단지와 CCTV 안내판을 배포했다.
또한 통신업체 등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사업장을 방문해 바이러스 백신 설치, 필수 조치사항을 담은 전단지 배포 등 법적 준수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을 통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단 현장 지원으로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소상공인의 인식을 높여 개인정보보호 실천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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