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시대 거점 화합과 단결로 하나된 진교
하동군, 제6회 진교면민의 날 및 제21회 진교면민 체육대회 성료
‘남해안시대 거점면 진교! 화합과 단결로 하나되는 진교!’를 슬로건으로 한 제6회 진교면민의 날 및 제21회 진교면민체육대회가 지난 22일 진교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진교면체육회(회장 여태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일 강우로 인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음에도 여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황영상 군의회 의장, 강현우 재부산하동향우회장 등 많은 내외빈과 면민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면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리별 체육경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스포츠댄스와 농악, 노인건강체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즐겁고 풍성한 잔치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올해로 6회를 맞는 면민의 날을 기념해 20여년간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지역발전에 일조해온 상평마을의 윤두남씨가 면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태진 면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봄날 내외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한마당 잔치를 벌이게 된 것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단합된 한마음으로 남해안시대의 중심축으로써 진교의 밝은 미래를 다 같이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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