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랑 그림 그리기대회 개최
환경련 하동지회, ‘지구야 사랑해’ 동심의 시각에서 본 자연환경 도화지 표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사)환경실천연합회(IEAA·회장 이경율) 경남본부 하동지회(지회장 강복수)가 지난 21일 하동초등학교 갈마관에서 지구온난화 방지 ‘제9회 하동사랑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와 ‘SOS 지구온난화 예방 환경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화력본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과 미술재능을 아름답게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동지역 유치부·초등부 아동을 비롯한 인근 시군에 거주하는 아동 등 200여명이 참가해 평소 어린 동심의 시각에서 보이는 자연 환경에 대한 생각을 도화지에 표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구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소중한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대회 참가 아동들은 ‘하동의 환경과 지구사랑’을 주제로 자연환경 및 환경사랑에 관한 소재로 화폭에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강복수 하동지회장은 “이번 그림그리기대회와 환경작품전시회를 통해 평소 어린이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대응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녹색생활실천 운동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아홉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환경사랑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어린이들에게 그림 그리기를 통한 자연 환경보전 의식을 배양하는 등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내가 살고 있는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날 응모한 작품은 심사를 걸쳐 환경의 날에 즈음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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