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구례 압화 예술품 경매 성황 이뤄 !
압화예술의 고장 구례군에서 처음으로 자연에서 채취한 꽃과 식물로 만든 “압화예술품 경매 장터”를 열어 15점이 낙찰 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지난 4월 19일 구례군에서 개최한 제11회 대한민국 압화대전에 이어 실시한 “압화예술품 경매장터”는 전남문화예술진흥재단의 큐레이터 서선숙씨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국내 압화
예술인들이 만든 49점이 출품되어 최고가 작품은 김영이 작가의 “자연으로 가는 길”로 150만원에 낙찰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등 외국의 예술인들도 참여를 하였으며, 압화예술품을 구매한 애호가는 물론 일반인들도 압화예술에 대하여 가치를 높게 평가 하였다.
압화는 자연속에서 자라는 꽃과 식물을 재료로 하여 제작한 것으로 재료 수집에서부터 작품을 완성하는 제작기간은 1년 정도가 소요되고, 구상, 추상, 입체작품 등 다양한 예술을 창조할 수 있으며, 인위적인 그림과 사진과는 달리 작가의 창의력과 인내, 열정 등 혼이 담긴 예술품이다.
구례군에서는 앞으로 정례적으로 경매장터를 열 계획이며, 누구든지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매장터에서 보다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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