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11년도 민원행정서비스 자체분석
군민에게 연 10억5천만원 수수료 경감혜택 제공효과
구례군은 2011년 민원서비스 운영에 대한 자체분석을 실시한 결과 연간 76,430건의 민원을 처리해 군민에게 10억 476만원의 수수료 경감혜택을 제공하였다. 이는 매주 1회 직원 업무에 대한 자체 발표회를 실시하여 민원실근무자들이 업무를 공유하는 등 차별화된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시한 효과라고 자체 분석하였다.
잘된 부분은 군민편의 제공으로 1970년대 새마을사업 당시 도로로 편입되었으나 미처 분할하지 못한 편입부지 102필지를 분할 후 50필지를 도로로 지목 변경하여 건축인허가시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고, 1978년 취락구조 개선사업 후 지목변경 안된 85필지에 대하여 지목변경 처리하는 등 33년 묵은 민원을 일시에 해결하기도 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편입부지 및 취락구조개선사업 지목변경 135필지 117만원, 건축무료설계대행서비스 94건 7,520만원, 여권발급업무 1,346건 4,651만원, 65세이상 어르신민원우선처리제 1,992건 286만원, 전자도면 민원열람시스템 및 토지정보통합시스템운영 22,047건 1,543만원등 직접 혜택으로 총 1억4,117만원의 경감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군민 재산권보호를 위하여 토지이동무료등기 6,429건 4억270만원, 조상땅찾아주기 84건 209필지 4억 4,400만원 토지이동에 따른 대장정리 안내서비스 6,380건 765만원 지적도 및 토지대장발급 3만 7,923건 1,365만원 등 총 8억 6,800만원의 경감혜택을 주었다.
군민편의의 민원서비스와 투명행정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공문 발송시 담당자사진을 게재하여 얼굴공개민원처리제를 운영하였고, 군민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하여 군정에 반영하고자 민원모니터단을 구성 운영하는 등 군민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전화친절서비스가 다소 미흡하였지만 분석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친절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군민감동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다.
박태석 민원봉사과장은 “이러한 성과는 직원들 모두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부단히 노력해 얻은 성과로 군민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 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고민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 추진했기에 가능했다”며 “2012년에도 지속적인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 속에 함께하는 민원행정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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