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 기관․단체장 신년 인사회
하동청년회의소 주관, 지역인사 200여명 참석…‘하동시대 개막’ 함께 뛰자
하동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신년 인사회가 4일 오전 11시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하동청년회의소(회장 김현우)가 주관한 이날 인사회에는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황영상 군의회 의장, 정성균 경찰서장, 박선하 교육장, 황종원 도의원, 군의원 등 정․관계와 문화예술계, 재계, 언론계, 사회단체, 청년회의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해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맡은 바 책임과 노력을 다한 서로를 격려하고, 복 떡인 시루떡을 자르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특히, 조유행 군수는 <후한서> ‘이응傳’에 나오는 고사성어 ‘등용문(登龍門)’를 인용, “거센 물줄기를 거슬러 오르던 잉어가 폭포를 만나면 지느러미에서 날개가 돋아 폭포를 오른다”며 “용의 해를 맞아 승천하는 하동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그리고 인사회에 참석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은 솔선수범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등 풍성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돼 서로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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