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철강 하동청소년수련관에 도서기증
하동군, 금성철강 곽정익 대표 도서 250권…‘청소년 정서함양 도움’ 기대
하동군은 금성면에서 금성철강을 운영하는 곽정익 대표가 하동지역 청소년을 위해 지난 19일 도서 250권을 하동군청소년수련관에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푸른 담쟁이 우리문학>, <호박돌 우리문화> 전집 등 다양한 종류의 도서로,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책들로 엄선됐다.
평소 청소년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는 곽정익 대표는 “책 읽는 하동의 청소년 문화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에 기증된 도서를 수련관 북카페를 찾는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하고 기증자의 이름을 표시해 나눔과 기부문화의 고마운 뜻을 새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책들을 읽고 자란 청소년들이 미래의 하동군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운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