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우수학생 대상 주말특강 운영
하동군, 성적우수 중·고생 59명 종로학원 강사 초빙…
5개월간 주말특강반 개설
하동군은 성적이 우수한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종로학원 강사를 초빙해 내년 2월 3일까지 5개월에 거쳐 하반기 주말 특강반을 개설·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말 특강반은 관내 고등학교 입학예정인 중학교 3학년생 35명과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교 1학년 10명, 2학년 14명 등 모두 3개반 59명으로 운영된다.
특강반은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논술 등 4개 과목으로 개설돼 집중적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주말특강 강사진으로 서울 종로학원의 일류 강사가 파견돼 4개 과목 강의와 함께 최신 입시정보 제공과 학생 개별상담을 통해 진로결정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군은 또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미래의 희망대학인 수도권의 명문대 탐방을 실시하고, 입시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특강이 고등학생에게는 우수대학 진학을 돕는 계기가 되고, 중학생에게는 고교 선행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하동지역 고등학교 진학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