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하동서 배구 배드민턴 볼링대회 개최
하동군, 제1회 생활체육회장배
배구·화력본부장배 배드민턴·전국클럽 볼링대회
지난 주말 하동에서 제1회 하동군생활체육회장배 배구대회와 하동화력본부장배 배드민턴대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클럽대항 볼링대회 등 3개 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됐다.
우선 지난 7일 오전 11시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하동군생활체육회장배 배구대회가 열렸다.
하동군생활체육회(회장 최오근)가 주최하고 하동군배구연합회(회장 여일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하동지역 직장인·클럽·여자 등 배구 동호회 23팀 3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쌍계사 일원에서 2012∼13시즌 대비 하계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현대캐피탈 배구단(감독 하종화)이 사인회를 가져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또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하동화력본부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열렸다. 하동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오동환)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하동·남해지역 배드민턴 클럽 300팀 600여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며 선수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앞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는 하동볼링장과 그린볼링장에서 국민생활체육 전국 클럽대항 볼링대회가 펼쳐졌다.
볼링을 범국민 생활체육으로 보급·확산하고 시·도 동호인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 볼링연합회가 인정한 18세 이상 전국 남녀 동호인 96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다.
한편, 하동에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천안 현대캐피탈 배구단이 지리산 기슭의 화개면 쌍계사 일원에서 하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하종화 감독을 비롯해 강성형·김경훈 코치, 전력분석·의무팀 등 스태프, 용병 수니어스·이선규·후인정 선수 등 모두 30여명이 참여해 기초체력과 팀워크 강화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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