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위문·봉사활동 전개
하동경찰서, 서장 등 직원 15명 섬진강 사랑의 집…
생필품 전달·목욕 등 봉사
하동경찰서는 27일 오전 정성균 서장을 비롯한 직원(전경 포함) 15명이 하동읍 두곡리 소재 사회복지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섬진강 사랑의 집’은 1급 중증 정신지체자 등이 생활하는 곳으로, 이날 직원들은 성인용 기저귀와 생필품 등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하동경찰서는 평소 매월 1곳의 복지시설을 지정해 목욕과 주변청소 및 화단정비, 이불세탁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성애 원장은 “소외된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정신지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고, 가슴 따뜻한 경찰 이미지가 주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정성균 서장은 “하동경찰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을 두고 노력할 것”이라며 “치안에도 더욱 힘써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감성치안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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