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새싹에게 건강한 정신과 몸을!
하동군보건소, 관내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어린이 정신건강교실’ 열어
하동군보건소는 자라나는 어린이의 정신건강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정신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자라나는 어린이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문제아동 어린이를 조기 발견해 상담과 치료 교육을 통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도우며, 밝고 건강한 인격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어린이 정신건강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정신건강교실은 지난 15일 고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8개 초등학교 어린이 700여명을 대상으로 내달 20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된다.
정신건강교실은 요즘 어린이들에게 부족한 자아존중과 사랑법, 가족·친구 간의 대화법, 인터넷 중독예방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아동용 우울척도 자가진단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의 정신건강 예방, 조기발견 및 심층 상담치료를 통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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