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개장터서 깨끗한 선거기원 화합 한마당 하동군선관위, 경남·전남도선관위 주최 ‘Together Korea’ 행사 개최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정책선거로 유도하기 위해 경남·전남 시민·종교단체가 참여한 ‘깨끗한 선거기원 투게더 코리아(Together Korea)’ 행사가 15일 하동 화개장터와 남도대교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남·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양 도의 시민·종교단체 인사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풍물패와 B보이의 공명스타일 공연, 시민·종교단체 대표자 호소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화개장터에서 한마당 박 터뜨리기와 희망·화합 길놀이를 하고, 남도대교에서 ‘희망 띠 컷팅식과 풍선 날리기, 제18대 대통령선거의 희망과 공명선거를 기원하는 희망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투표참여 홍보캠페인으로 투표 홀인원 게임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하동군보건소의 건강검진, 행복선거 포스터공모 입상작품 전시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시민·종교단체 대표자들은 화합과 축제의 희망찬 선거 실현을 위한 양 도민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민주정치 발전, 국민화합, 바르고 깨끗한 선거실현, 정책선거 실현 등 모범적인 축제로 치러내고 양 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촉진제가 되도록 하자”고 염원했다.
경남도선관위 이두호 상임위원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온 국민이 참여하는 정책중심의 선거가 되고, 연고주의에 기인한 지연·혈연·학연 등의 갈등을 해소해 양 도의 진정한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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