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주요 사업 현장점검 마무리
하동군의회, 제208회 임시회 회기 중 6일간…13개 읍·면 188개 사업장
하동군의회는 지난 16일 제2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된 주요사업 현장점검의 건과 관련해 17일부터 24일까지 13개 읍·면의 188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하반기 주요사업 현장점검은 2012년 주요사업과 상반기 현장점검 이후 완공사업, 전년 이월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주요시설 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2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1반(반장 이홍곤 의원)은 하동읍·화개면·악양면·적량면·횡천면·고전면의 94개 사업장을, 2반(반장 황영상 의원)은 금남면·금성면·진교면·양보면·북천면·청암면·옥종면 소재 94개 사업장을 각각 점검했다.
군의회는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한 사업의 적정성, 주민 의견 반영 여부, 예산 투입의 효과성 등 사업의 전반적인 점검사항 등을 담은 주요사업 현장점검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결과를 집행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이정훈 의장은 “집행기관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의 부실 여부를 확인해 문제점은 시정 조치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민의에 충실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