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서울에서 역사의 숨결 느끼다 하동청소년종합지원센터, 청소년 문화감성활동 ‘ya~!!’ Part8 서울 역사탐방
하동군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토요일 ‘나 그리고 우리’를 테마로 2012 문화감성활동 프로그램 ‘Ya~!!(Youth & Art)’ Part-8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청소년 35명이 참여한 이번 문화감성 프로그램은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민족의 자부심을 키우는 역사탐방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 일대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먼저 자연 친화적인 생태환경으로 조성된 청계천과 광화문의 역사성을 복원하기 위해 조성된 광화문 광장을 거닐면서 우리 역사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본격적인 경복궁 탐방에 앞서 우리의 왕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귀중한 문화재 감상과 궁궐의 정통성을 상징하던 조선시대 궁성문 개폐 및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현장을 관람했다.
경복궁 탐방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동행으로 유쾌하고 전문적인 설명이 곁들여져 참여 청소년들이 우리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을 줬다. 하동에서 서울까지의 먼 여정이었지만 참여 청소년들은 학교 수학여행이나 단체관람에서는 찾아보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자세하게 탐방하면서 곳곳에 숨어있는 우리 역사의 숨은 뜻과 지혜를 찾는 보람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기회가 많이 이뤄져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는 기대와 만족감을 보였다.
문화감성활동 프로그램은 하동교육지원청의 토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2012 문화감성활동 프로그램의 마지막 활동은 12월 셋째 주 토요일 제과제빵 요리체험으로 예정돼 있으며, 문의 및 참여 신청은 하동군청소년종합지원센터(883-3000, 75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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