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위생교육 실시 여름철 성수기 대비 서비스 품질 개선 기대
구례군은 지난달 28일 종합사회복지관 섬진아트홀에서 농어촌민박사업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서비스ㆍ안전ㆍ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고객 응대 요령, 친절 서비스, 식자재 관리, 소화기 사용법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순천소방서 소방ㆍ안전교육 담당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사업자라면 매년 3시간씩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참가하지 못한 사업자는 다른 시ㆍ군 교육에서도 이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이루어진 만큼 구례를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활성화와 방문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구례군 치매안심센터, 전남대학교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
구례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의 조기발견을 위해 지난 6월 28일 전남대학교병원과 치매진단검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는 협력의사(신경과전문의)가 7월부터 매주 수요일 구례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하여 선별적이고 정밀한 치매 무료 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치매진단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연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의 감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삼용 전남대학교병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구례군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례군의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환자와 가족에게 친절하고 정확한 검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대학병원에서 협력의사를 위촉한 구례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및 사각지대의 치매 대상자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사례관리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치매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집중 관리‧운영하여 ‘치매 없는 행복한 구례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례군,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 실시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실천기술 중심
구례군은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13일 동안 관내 농업인 82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농업인이 쉬는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식량작물 종합반, 감, 양봉, 시설오이, 애호박, 수출과수 등 6개 분야별로 친환경 재배 관리 기술과 재해 대책, 주요 군 농정시책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종합반은 읍면 단위로 추진하고 전문반은 군 단위로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을 배워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구례군, 여름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전남 구례군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관광객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담 T/F팀(소방․경찰․국립공원관리공단․민간단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섬진강변 유곡․외곡유원지 및 문수골, 피아골 계곡 등 10곳을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경고 안내 현수막‧표지판 설치 및 인명구조함 등 구조 장비 재설치, 재난 예․경보시스템 일제 점검 등을 실시하였으며, 수상레저 사업장(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마쳤다.
물놀이 사고발생위험지역에는 11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선발‧배치하고, 물놀이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문화운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재난예경보시스템을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운동 등 물놀이 유의사항을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구례군, 야생화 꽃나물 상품 완판 행진에 화제 제19회 부산국제 차공예박람회 야생화 꽃나물 홍보부스 성황
구례군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 차공예박람회에 참가해 구례군 대표 야생화 꽃나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으로 부산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서 군은 야생화 꽃나물을 이용한 머핀, 쿠키, 장아찌, 즉석 비빔밥 등 야생화 꽃나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4일 동안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창조지역사업 야생화 전문인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보존화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시들지 않는 꽃’이라 불리는 보존화를 이용한 상품을 전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관람객은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버리는 꽃을 이용하여 아름다움을 오래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있다니 신기하고, 아이디어에 깜짝 놀랐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창조지역사업 야생화 오감만족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야생화 꽃나물 6차 산업화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야생화 꽃나물을 이용한 색다른 상품을 적극 발굴 개발하여 농가 소득화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