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문화 꽃피우는 구례군 한돈협회 700만원 상당 돼지고기 구례군에 지정기탁
구례군 한돈협회(회장 오창식)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220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친환경으로 사육한 돼지고기 1,040kg(700만원 상당) 220상자를 구례군(군수 서기동)에 지정기탁했다.
최근 한미 FTA협정 등 대내외적인 여건으로 사료값이 폭등하고 돼지고기 값이 폭락하면서 한돈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 회장은 한돈협회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서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뜻을 전해준 한돈협회에 군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훈훈한 나눔이 계속 이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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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공공의료서비스 수준 높인다 보건기관 시설장비 현대화…지역주민 건강증진 기여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건강 욕구에 부응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래되고 좁은 보건기관과 낡은 시설장비를 현대화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05년부터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보건의료원 증축, 보건지소 7개소 중 6개소, 보건진료소 12개소 중 10개소를 이전신축했다.
2012년도 사업으로 문척보건지소, 죽마·토금보건진료소 이전신축과 의료장비를 지원하고 지난 1일 서기동 구례군수를 비롯한 유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척보건지소 준공식을 가졌다.
새로 신축된 문척보건지소는 총 사업비 4억 6천만 원을 들여 대지 870㎡에 연면적 247.94㎡ 규모로 진료실, 대기실, 건강증진실과 공중보건의 숙소를 갖추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서 군수는 “내년도 의료서비스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총력을 기울”여서 “공공보건 서비스 질적 향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13년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총 6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마산보건지소 신축과 함께 의료장비 보강에도 나설 계획이다. 체지방분석기와 건강증진 장비, 치과질환관련 장비 등 7종/22대의 최신 의료장비를 확보해 검사신뢰도와 주민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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