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구례섬진강변 벚꽃축제 개최 오산과 섬진강의 만남, 가족과 함께하는 벚꽃놀이
구례 섬진강 50리 길은 이른 봄이면 눈꽃처럼 화사한 벚꽃길로 장관을 이룬다. 구례군 문척면 동해마을에서 남도대교까지 섬진강 굽이를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은 지리산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구례섬진강변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형수)가 주관한 제9회 구례섬진강변 벚꽃축제가 ‘오산과 섬진강의 만남, 가족과 함께하는 벚꽃놀이’라는 주제로 문척면 섬진강변 일원에서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동안 상춘객을 맞이한다.
행사 첫날인 6일 벚꽃나들이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길트임, 난타공연 및 댄스동아리공연, 섬진강변 벚꽃 노래자랑이, 둘째날 7일에는 관광객 즉석 어울림한마당, 예술단체공연, 7080 벚꽃 낭만 콘서트, 국악 한마당이 이어진다.
또한 행사장 일원에서 벚꽃풍선 나누기, 섬진강변 벚꽃길 트레킹, 벚꽃 페이스 페인팅, 쿠키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 주변 향토음식점에서는 향긋한 봄나물과 산채비빔밥, 도토리묵, 다슬기수제비 등을 맛볼 수 있고, 농·특산물 판매장터에서는 마을주민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830m의 천연목재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아름다운 벚꽃을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게. 벚꽃 행사장을 둘러보고 나면 유명한 오산 사성암에 올라가 볼만하다. 기암괴석에 기대어 자리한 모습은 놀라움과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오산은 해발 531m로 벚꽃축제장에서부터 지그재그로 산길을 돌아 오르다보면 발아래로 감아도는 섬진강이 굽이 보이고 정상에서는 지리산 줄기를 배경으로 한 구례 일대의 전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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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13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영예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 친환경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 선정
구례군 브랜드슬로건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가 2013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4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3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가 친환경 도시브랜드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어 2013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3 국가브랜드 대상은 (주)브랜드인터내셔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여 각 분야별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발하여 시상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일 부터 3월 13일 까지 전국의 만 16세 이상 소비자 1만2천 명을 표본 추출하여 사전조사와 서류심사, NCI 데이터 분석 등 전문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산업브랜드, 지역브랜드, 문화브랜드, 농산물 브랜드 등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했다.
특히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는 지역브랜드 부문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국가브랜드는 국내외 최고의 미디어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LA타임즈, 통신사 및 Korea Agrafood 등 해외 홍보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는 2007년 지역이미지 브랜딩을 통해 개발되어 차별화된 이미지로 적극적인 대내외 마케팅을 추진하며 지역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서 군수는 “국가브랜드 대상에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가 선정된 것은 그동안 지역의 청정한 이미지에 맞는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미지를 확고하게 정착시키며 구례를 세계적인 명품 관광 휴양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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