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의 갈등 '구례군 공무원이 해소'
오랜 세월 두 단체의 보이지 않았던 갈등...
이를 해소시킨 '주민생활지원과 박종일 계장'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개관 이후 구례군청 공무원 직영으로 운영하였으나 지난 2013년부터 대한불교 조계종에 위탁운영 되었다.
이후 관내 구례군 장애인 협회와의 갈등이 깊어지며 구례군 지체장애인 협회에서 장애인 복지관의 잘못된 운영행태로 인해 2015년 1월 30일 대대적인 시위를 하려고 약500여명이 시위할계획이었다.
그러나 구례군청 박종일계장은 장애인 복지를 위해 고생한 두 단체, 구례군지회장(정희선)과 장애인복지관장(석인)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자리를 수차례 만들었다.
또,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발휘하여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가장 오랜 기간 근무하면서 "복지관과 구례 지체장애인협회와의 보이지 않는 갈등을 해소시키고 오랜 복지계의 경험으로 소외없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 했다.
아울러 구례군 지장협대표(정희선)와 구례 장애인복지관 대표(석인)는 이를 뜻깊게 생각하며 소신을 다해 장애인 복지에 더욱더 노력하고 지금보다 더 두터운 정을 나눌것이라 서로 약속을 하였다.
지체장애인협회 정희선 지회장은 "다소 어려운 시간을 마련해준 박종일 계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구례관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장애인 복지계에서 고생하고 밖으로 노출 되지 않은 보이지 않는 갈등을 해소시켜 준점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정희선 기자]
jhs10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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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도로명, 보행자 눈에 띄게~!!
- 벽면부착형 도로명판 설치 일제조사 실시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관내 좁은 골목길이나 마을안길 등 벽면에 보행자 눈높이에 맞는 벽면부착형 도로명판을 설치하기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대로”, “~로”, “~길”로 표기된 도로명판은 대부분 전신주나 통신주 등에 설치되어 보행자보다 차량 운전자의 편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군은 2014년에 국비를 확보해 시범적으로 벽면부착형 도로명판을 356개소에 설치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보행자들이 쉽게 도로명을 찾을 수 있도록 건물의 벽면 또는 담장 등 보행자 눈높이 맞춤 장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벽면부착형 도로명판은 태풍, 비바람 등 기상악화에 영향을 덜 받고, 골목길 내에 있는 도로명주소를 도로 끝까지 가지 않아도 알 수 있어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해 종합적인 일제조사를 실시해 훼손 및 파손된 도로명판과 신규설치 대상 등을 검토해 사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감동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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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겨울철 주민건강 지키기 나서…
- 농한기 맞아 읍면 경로당 순회 주민보건교육 실시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겨울철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마을 경로당 순회 주민보건교육을 실시 중이다.
지역주민 대부분이 어르신임을 고려해 보건의료원 전문 상담사로 구성된 팀이 경로당을 방문 만성질환 예방, 개인별 신체활동 교육, 영양상담, 금연상담 등 올바른 건강생활을 위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특히 혈압 및 혈당 측정, 미세단백뇨 측정, 안과 검진도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군 보건관계자는 겨울철 농한기 동안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심뇌혈관질환, 치매 검사, 금연교육, 보건지소 건강 100세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주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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