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구자리 채울’현장밀착 컨설팅 받아
하동군, 뜻있는 주식회사 ‘찾아가는 유랑컨설팅’ 실시…
경영·신메뉴 등 교육
하동군은 경남지역의 마을기업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뜻있는 주식회사가 지난 29일 하동읍내시장에 있는 마을기업 ‘한구자리 채울’에서 ‘찾아가는 유랑컨설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가 2010년 시범 도입된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을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둔 마을기업으로 이름을 바꾸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현재 경남에는 2010년 19개, 2011년 16개, 2012년 13개 등 총 48개가 선정돼 있다.
‘찾아가는 유랑컨설팅’은 해당 마을기업의 특성에 맞춘 현장밀착 컨설팅으로, 해당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이나 보완사항을 파악한 후 그에 적합한 대응방안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하루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컨설팅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육·컨설팅·홍보·영업·평가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마을만들기 네트워크의 권상동 국장이 진행하는 ‘마을기업 관리자 경영교육’, 남해대학교 권오천 교수가 진행하는 ‘외식업 서비스 교육’과 ‘신메뉴 조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구자리 채울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 상인들도 대거 참여해 유랑 컨설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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