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제35강 끝으로 금요아카데미 마무리
오는 7일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 초청 다산 공직관 교육 청취
하동군(군수 조유행)이 공부하는 공직자상 구현으로 사회 변화·이슈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해 온 “금요아카데미”강좌가 7일 오후4시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5강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올해 마지막 강좌는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을 초청하여 “다산사상에 나타난 공직윤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진다.
박석무 이사장은 강의에서 자신을 다스리고(율기), 공을 받들며(봉공), 백성을 사랑하는(애민)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시공을 초월한 공직자의 덕목으로 꼽으며, 이를 기본으로 다양한 시대요구에 부응하는 공직자의 책무와 청렴정신을 하동군 공무원들에게 강조할 예정이다.
2011년 2월 개강이후 지난 2년간 금요아카데미 강좌에 나선 강연자로는 김현주 삼성경제연구소 지역개발팀장을 시작으로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 호사카유지 세종대 인문대교수, 조용헌 동양철학 칼럼니스트, 신용우 소설가 등 19명이다.
강연은 ‘국내외 여건 변화와 지역의 비전 설정’을 비롯해 ‘미래발전을 위한 하동의 선택’ ‘글로벌경제와 한국경제’ ‘2020년 메가트랜드’ ‘체험마케팅의 성공사례에서 배우는 교훈’ 등의 다채로운 주제가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춰 펼쳐졌다.
군은 내년에도 공무원의 마인드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 문화, 역사등 하동군에 접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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