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C 지역회의 하동 평생학습 우수시책 소개
하동군, 광주 ‘제4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 참가
하동군은 16·17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에 참가해 하동의 평생학습 우수시책 등을 소개한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평생학습 관련 회원도시 간의 정보교류 및 협력증진을 위해 1994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창설된 유네스코 산하 국제단체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국제교육도시연합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페인·호주·프랑스·이탈리아 등 32개국 447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하동군·창원시·순천시 등 17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번 제4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에는 6개국 22개 도시가 참가해 아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위한 교육도시의 실천 과제를 논의한다.
하동군은 이번 회의에서 2012년도 신규도시 소개 및 평생학습 관련 우수 시책을 소개하는 등 국제교육도시 간의 파트너십 형성과 아태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한다.
특히 군은 이번 지역회의가 아태지역 교육도시들의 공동번영을 약속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신규 회의도시인만큼 활발한 활동을 통해 평생학습 분야의 국제 교류증진 및 발전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 참가를 통해 지방정부간 교육 분야의 국제 교류 증진과 더불어 하동군의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세계 우수 교육도시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고자 지난 1월 국내에서 15번째로 국제교육도시연합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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